빛나는 순간의 시작

안녕하세요 쥬얼마몬입니다 :-)

오늘은 제주도 성산에서 괜찮았던 횟집을 소개하려구 해요.

어디를 여행가건, 함께가는 사람이 가장 중요한데, 저는 이번 제주여행에서 가장 애정하는 친구와 다녀와서 일까요?

어딜가도 다 맛있었고, 예뻤던것 같아요.

"괜찮아 회는 살 안쪄"

위안에 위안을 얻고 입장한 성산횟집 "어조횟집"

어조횟집의 주소: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일출로 233

성산리 388-3번지 1층 어조횟집

전화번호 : 064-783-4001

영업시간 매일 12:00~ 23:00 

(네이버참조)

친구와 늦게 도착한 성산에서 짐을풀고, 다음날 성산일출봉을 오르기 앞서, 

제주에 왔으니 갈치회는 먹어보자며! 찾아간 횟집이예요.

인스타그램에서 검색했더니, 평이 너무 좋아서 고민없이 선택하기도 했지만

괜찮아 회는 살 안쪄! 라는 저 멘트가 사실.. 가장크게 작용한 것 같기도 해요 ㅎㅎ

인스타갬성을 너무나 잘 꿰뚫고계신 어조횟집 사장님! :-)

동네가 작아서 묵고있던 숙소에서 친구랑 도란도란 이야기하면서 걸어서 갔는데 금방 도착했어요 :)

저희는 제주도 여행 비수기때 방문해서인지, 내부가 조용했어요!

저희가 먹고있을때 한팀 더 방문했구요^^

깔끔한 내부예요.

좌식과 입식으로 구분되어있고, 저와 친구는 좌식에 앉았어요.

자고로 소주는 양반다리를 하고 마셔야 제 맛인 것! 아닌가요?

어조횟집의 가격입니다.

제주도는 사실 음식값이 굉장히 비싼편인데, 어조횟집은 가격대가 굉장히 합리적이였어요.

사실 갈치회나 고등어회가 먹고싶었는데, 그때당시 안된다고하셔서

모듬회 작은사이즈를 주문했습니다. 2인이니까요 ㅎㅎ

부채새우도 판매했는데, 부채새우까지 추가해서 먹기엔 둘이서 양이 너무 많을것 같았는데

뒤늦게온 테이블에서 주문한 새우보고 아..주문할껄!! 하고 엄청 후회했네요 :-)

아참, 갈치회를 나중에 서비스로 내주셨어요!

음식을 기다리며, 한컷 찍었어요 .

반갑수다

저희도 반갑수다 

정겨운 제주도말 인 것 같아요 :-)

주문한 모듬회가 나왔어요!

기본 반찬들이 매우 푸짐했구요, 특히! 장어탕이 정말 일품!!!

모듬회는 방어와 광어로 구성되어 나왔어요. 싱싱한 횟감이라 그런지, 쫀득쫀득 맛있었어요 ㅋ

양또한, 둘이서 먹기에 모자라지 않은양이였어요.

오히려 과하게 내주셨다면 남기게되서 죄송할 뻔 했는데..클리어 했습니다. ㅋㅋㅋ

(사실 저 양도 둘이서먹기에 많은 양이죠?ㅎㅎㅎ)

회를 시켰으니, 당연히 따라오는 소주!

제주에서 한라산은 지겹도록 먹어봤으니, 이번엔 푸른밤 이라는 소주를 주문해 봤는데요,

한라산보다 순한도수였어요! 

그래서 목넘김이 부드러워 꿀떡꿀떡~ 잘 들어가더라구요^^. 흰색병만 제주도에서 주구장창 마시다가

초록색병 보니 괜히 더 반갑기도 했구요:-)

푸른밤 소주 뒤로 보이는 서비스 갈치회!

갈치회는 처음먹어봤는데, 전혀 비리지않고 좋았어요.

다음에 제주도가면, 갈치회 전문점을 방문해 보고싶단 생각까지 들더라구요ㅎ

갈치는 찌져먹고 구워먹는건줄로만 알았는데, 

이렇게 회로도 먹어보니 신기했답니다.

쫀득함보다는 부드러움이 일품이였던 성산 어조횟집의 갈치회 :-)

아참, 그리고 제주도에서 정말 ... 탐났던 소주잔 이예요 ㅋㅋㅋ

참이슬잔이 이렇게 예뻐도 되나요? 하르방이 초록초록한게 어찌나 제주스러운지.

참이슬마저 제주스럽죠? 이맛에 제주도 간다니까요 !

여담인데,

나중에 숙소로 돌아가서, 인스타그램 피드에 잔 너무 갖고싶다고 올렸더니 사장님께서 주신다고 했었어요 ㅋㅋ

하지만, 다시가진 않았네요ㅋㅋ다음을 기약할 뿐! 

사장님의 넉넉한 인심을 확인하는 순간이였네요 :-)

앞서 말씀드렸던 장어탕!

요 통장어탕은 메뉴로도 있는데요, 정말 장어가 가득들어가 맛있었어요!

어탕?어죽?같은 농도로 짙게 끓여낸 통장어탕맛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요 :-)

산초?방아?풍미를 저는 원래 좋아하는편인데 뻑뻑하게 끓인 통장어탕에 진한 풍미까지

이거 하나만으로도 술이 정말 술술 !

두병 세병도 마시겠더라구요 ㅋ

그외 기본으로 나왔던 딱새우와 갈치구이 회무침 등등등 

다채로운 해산물로 한상가득 채워나왔던 "어조횟집"

밑반찬 어느것하나 정성스럽지 않은게 없었고, 싱싱하지 않은게 없었어요.

비싼 제주도 물가를 생각한다면, 합리적인 가격도 굉장히 좋았구요.

넉넉한 인심도 좋았구요

좋은거 쓰리콤보. 어조횟집!

다음에 제주 성산을 가게된다면, 재방문의사 200%입니다.

성산에 가신다면 꼭 방문해 보시길 강추드려요!!

아참! 성산 어조횟집 사장님 인스타그램 알려드릴께요 :-) 구경가보세요!  

어조횟집 인스타그램 아이디 

@Jeju_oujo

▲쥬얼마몬 악세사리 구경하기

안녕하세요! 쥬얼마몬 입니다! 

오늘은 제가 가~~~장 애정하는 친구와 다녀온 제주도 밥집을 소개하려구합니다.

이미  SNS에서 핫플로 유명한 집이긴 한데, 솔직한 평가 해보도록 할께요!!!

돌문어덮밥과 뿔소라톳덮밥이 유명한 벵디

주소: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108

제주시 평대리 2031-2번지

전화: 064-783-7827

매주 목요일 휴무 (헛걸음 하시는 일 없으시길바래요!)

영업시간 매일 10:00 ~ 19:30 

브레이크타임 14:30 ~ 16:00

돌문어 덮밥으로 유명한 SNS 핫플레이스 벵디!

월정리에서 출발했는데, 엄청 가까웠어요. 다음지도로  모래비카페에서 벵디를 찍으니 11분 나오네용?!

가는동안 해안도로가 참 예뻤어요 :-)

제주도의 바다는 언제봐도 CG같단말이죠...

문여는 시간에 맞춰서 제법 일찍 갔음에도 불구하고 웨이팅이 있었어요! 저희앞에 한두팀 있었네요.

SNS의 파급력이란.. ㅎㄷㄷ 

하지만 바로앞에 바다가 너어어무 예뻐서, 기다리는데 그렇게 지루하지 않았답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친구와 열심히 인생샷남기기에 열중.

그렇게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고, 불려지는 저희 이름!  

드디어 돌문어를 영접하러 가는구나!

해산물을 너무 좋아하는 저인데, 돌문어가 그대로 올라간 덮밥이라니  정말 기대치가 수직상승했었어요.

인스타그램에서 검색해본 후기도 80%이상이 만족스럽다 였기도 했구요!

한껏 상승한 기대치를 안고 고고

저희는 바다가 바로 보이는 자리에 앉았어요!

파랑파랑한 바다색이 넘나 예쁘죠? 창가에 데코한 흰색과 파랑색의 뿔소라 소품이, 

마치 제주의 바다와 하늘같지 않나요? 전 이미 이 포스팅을 하면서 제주갬성..

이날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돌문어덮밥과 등심돈까스 입니다.

아참! 주문전에 확인사항!

여긴 무조건 1인 1메뉴 (성인기준)

돌문어 덮밥은 수량제한이 있어요! 

2인에 1개 주문 가능

3인에 2개 주문가능

4인에 2개 주문가능

5인에 3개 주문가능

6인에 3개 주문가능 

계산은 선불입니다.

그렇게 넓지않은 홀 내부에, 가득찬 손님을 보고 SNS 핫플레이스임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조명이 넘나 예뻐서 한컷 찍어왔어요.

사실 조명이 예뻐서 예쁜건지, 하늘이 예뻐서 조명이 예뻐서인지..?ㅎㅎ

제주도는 어쩜 하늘도, 바다도 그렇게 푸르른지.

그저 아무것도 안하고 조용한 바다만 바라봐도 힐링 그 자체인것 같아요.

제주홀릭

요즘 난민문제로 골치가 아프던데... 저는 당분간 제주도는 ㅜㅜ 안가는걸로다가.. 아름다운 제주도를 제작년엔 중국인들에게 뺏기고

올해는 난민들에게 빼긴 기분이 드는건 왜일까요..?

음식을 주문하자 , 기본으로 셋팅된 밑반찬이예요.

고추절임, 오징어젓갈, 무피클, 김치가 나왔는데요,

일본식 식기에 아기자기하게 담겨나온게 참 예뻤어요.

비트에 절인 무 피클은 직접 담그시는지, 맛있었답니다. 

꺄! 친구랑 셀카찍으면서 키득대고 있다보니 등장한 음식들!

기본반찬에 메인두개로 가득찬 테이블!

제가 가장 기대했던 돌문어덮밥!!!!

비쥬얼이 정말 끝내줘요. 새빨간 양념이 더욱더 군침돌게 만드는 비쥬얼이랄까?

돈까스의 비쥬얼도 정말 좋았어요! 

우선 이집의 메인메뉴인 돌문어 덮밥!

비쥬얼이 그냥 아주그냥 막찍어도 잘 나와요.

큼지막한 돌문어가 어찌나 맛있어 보이던지!!!!

사진을 파파파팍 찍고, 가위로 돌문어를 잘게 잘라 밥에 슥슥비벼 곧바로 시식에 들어갔어요.

음. 근데 막 너무 큰 기대를 해서 그런지 와! 굉장히 맛있다! 하는 정도는 아니였고,

우리가 흔히 먹는 오징어볶음맛이예요 ㅋㅋ

오징어볶음에 단지 오징어가 빠지고 비쥬얼 좋은 돌문어 한마리가 그대로 들어갔다는 점?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인지 먹으면서, 이게 딱히 돌문어인지도 모르겠다고 했던 것 같아요 ,

외가가 동해안이라 어려서부터 해산물을 많이 접해왔고, 또 ㅋㅋㅋ 주변에 문어 잘 삶으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그런가..

부드럽다? 하는 느낌도 살짝 부족했구요. 

너무 기대치가 높아서인지, 저는 살짝 실망했던 맛 이예요.

개인적인 입맛에 의한 평가입니다! 

그치만 17,000원에 문어 한마리를 그대로 먹을 수 있다는점은 굿!!!!

그리고 친구가 주문한 돈까스!!

돈가스가 굉장히 파삭거렸어요 ! 씹는 식감도 좋았구요! 돼지고기도 질기지 않고 부드러웠습니다

겉은 파삭, 속은 촉촉한 돈까스, 경양식돈까스만큼의 두께에 파삭거림이랄까..음..

이때 제주도에서 유명한 서편제라는 돈까스 집도 다녀왔는데, 서편제에 밀리지 않는 파삭함 ! 

의외로 돈까스가 선방했던 기억이 있네요 :-) 

뿔소라 톳 덮밥을 시킬까 이거 시킬까 하다가 돈까스 시켰는데, 추천드립니다 :-)

애기들도 당연히 좋아할 맛 이구요

어린아이를 포함한 가족분들이 간다면, 추천드릴 메뉴입니다.

헤헤 마지막으로 음식 기다리며 친구랑 찍은 셀카들 ㅋㅋㅋ

B612라는 어플에 썬글라스를 씌워주는 필터가 있어서 ㅋㅋ 얼굴 싹 가리고 찍었길래 올려봅니다.

사진보니 저때, 제주도에서의 추억이 새록새록 ~* 돋네요. 

다시 제주도 여행 가고싶다며.... ㅜㅜ

하루빨리 제주도의 난민문제가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제주도 SNS핫플레이스 벵디 포스팅은 이만 끝!

▲쥬얼마몬 구경가기

키키 언니한테 사진찍게 면을 좀 들어달라며...ㅋㅋ나름 설정 했어요 ㅋㅋ

면발도 맛있어보이죠?

면의 양도 정말 많았고, 딱새우회를 잊을만큼! 맛있었어요 :-)

언니랑 그렇게 기분좋게 2차같은 1차를 달리고 달리고 ~ 귀가했네요 ^^

오랜만에 갔던 남포동 동래별장, 오히려 장사가 잘 되면 서비스가 구려지거나(?), 불친절한 가게도 몇몇 있는데 비해

이집은 정말 계속 발전하고 꾸준히 친절한 가게인것 같아요 !! 앞으로도 쭉 지인들께 추천드려도 될 것같아요!

남포동 오시면, 꼭 한번 들려보시길 강추 드리는 곳 입니다^^

남포동 동래별장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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