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쥬얼마몬 입니다! 


오늘은 제가 가~~~장 애정하는 친구와 다녀온 제주도 밥집을 소개하려구합니다.

이미  SNS에서 핫플로 유명한 집이긴 한데, 솔직한 평가 해보도록 할께요!!!




돌문어덮밥과 뿔소라톳덮밥이 유명한 벵디

주소: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108

제주시 평대리 2031-2번지

전화: 064-783-7827

매주 목요일 휴무 (헛걸음 하시는 일 없으시길바래요!)

영업시간 매일 10:00 ~ 19:30 

브레이크타임 14:30 ~ 16:00


돌문어 덮밥으로 유명한 SNS 핫플레이스 벵디!

월정리에서 출발했는데, 엄청 가까웠어요. 다음지도로  모래비카페에서 벵디를 찍으니 11분 나오네용?!

가는동안 해안도로가 참 예뻤어요 :-)

제주도의 바다는 언제봐도 CG같단말이죠...


문여는 시간에 맞춰서 제법 일찍 갔음에도 불구하고 웨이팅이 있었어요! 저희앞에 한두팀 있었네요.

SNS의 파급력이란.. ㅎㄷㄷ 


하지만 바로앞에 바다가 너어어무 예뻐서, 기다리는데 그렇게 지루하지 않았답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친구와 열심히 인생샷남기기에 열중.

그렇게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고, 불려지는 저희 이름!  

드디어 돌문어를 영접하러 가는구나!


해산물을 너무 좋아하는 저인데, 돌문어가 그대로 올라간 덮밥이라니  정말 기대치가 수직상승했었어요.

인스타그램에서 검색해본 후기도 80%이상이 만족스럽다 였기도 했구요!

한껏 상승한 기대치를 안고 고고



저희는 바다가 바로 보이는 자리에 앉았어요!

파랑파랑한 바다색이 넘나 예쁘죠? 창가에 데코한 흰색과 파랑색의 뿔소라 소품이, 

마치 제주의 바다와 하늘같지 않나요? 전 이미 이 포스팅을 하면서 제주갬성..


이날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돌문어덮밥과 등심돈까스 입니다.


아참! 주문전에 확인사항!

여긴 무조건 1인 1메뉴 (성인기준)

돌문어 덮밥은 수량제한이 있어요! 

2인에 1개 주문 가능

3인에 2개 주문가능

4인에 2개 주문가능

5인에 3개 주문가능

6인에 3개 주문가능 

계산은 선불입니다.


그렇게 넓지않은 홀 내부에, 가득찬 손님을 보고 SNS 핫플레이스임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조명이 넘나 예뻐서 한컷 찍어왔어요.

사실 조명이 예뻐서 예쁜건지, 하늘이 예뻐서 조명이 예뻐서인지..?ㅎㅎ

제주도는 어쩜 하늘도, 바다도 그렇게 푸르른지.

그저 아무것도 안하고 조용한 바다만 바라봐도 힐링 그 자체인것 같아요.

제주홀릭

요즘 난민문제로 골치가 아프던데... 저는 당분간 제주도는 ㅜㅜ 안가는걸로다가.. 아름다운 제주도를 제작년엔 중국인들에게 뺏기고

올해는 난민들에게 빼긴 기분이 드는건 왜일까요..?



음식을 주문하자 , 기본으로 셋팅된 밑반찬이예요.

고추절임, 오징어젓갈, 무피클, 김치가 나왔는데요,

일본식 식기에 아기자기하게 담겨나온게 참 예뻤어요.

비트에 절인 무 피클은 직접 담그시는지, 맛있었답니다. 


꺄! 친구랑 셀카찍으면서 키득대고 있다보니 등장한 음식들!

기본반찬에 메인두개로 가득찬 테이블!


제가 가장 기대했던 돌문어덮밥!!!!

비쥬얼이 정말 끝내줘요. 새빨간 양념이 더욱더 군침돌게 만드는 비쥬얼이랄까?

돈까스의 비쥬얼도 정말 좋았어요! 



우선 이집의 메인메뉴인 돌문어 덮밥!


비쥬얼이 그냥 아주그냥 막찍어도 잘 나와요.

큼지막한 돌문어가 어찌나 맛있어 보이던지!!!!


사진을 파파파팍 찍고, 가위로 돌문어를 잘게 잘라 밥에 슥슥비벼 곧바로 시식에 들어갔어요.


음. 근데 막 너무 큰 기대를 해서 그런지 와! 굉장히 맛있다! 하는 정도는 아니였고,

우리가 흔히 먹는 오징어볶음맛이예요 ㅋㅋ

오징어볶음에 단지 오징어가 빠지고 비쥬얼 좋은 돌문어 한마리가 그대로 들어갔다는 점?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인지 먹으면서, 이게 딱히 돌문어인지도 모르겠다고 했던 것 같아요 ,

외가가 동해안이라 어려서부터 해산물을 많이 접해왔고, 또 ㅋㅋㅋ 주변에 문어 잘 삶으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그런가..

부드럽다? 하는 느낌도 살짝 부족했구요. 

너무 기대치가 높아서인지, 저는 살짝 실망했던 맛 이예요.

개인적인 입맛에 의한 평가입니다! 


그치만 17,000원에 문어 한마리를 그대로 먹을 수 있다는점은 굿!!!!



그리고 친구가 주문한 돈까스!!

돈가스가 굉장히 파삭거렸어요 ! 씹는 식감도 좋았구요! 돼지고기도 질기지 않고 부드러웠습니다

겉은 파삭, 속은 촉촉한 돈까스, 경양식돈까스만큼의 두께에 파삭거림이랄까..음..


이때 제주도에서 유명한 서편제라는 돈까스 집도 다녀왔는데, 서편제에 밀리지 않는 파삭함 ! 


의외로 돈까스가 선방했던 기억이 있네요 :-) 

뿔소라 톳 덮밥을 시킬까 이거 시킬까 하다가 돈까스 시켰는데, 추천드립니다 :-)

애기들도 당연히 좋아할 맛 이구요

어린아이를 포함한 가족분들이 간다면, 추천드릴 메뉴입니다.


헤헤 마지막으로 음식 기다리며 친구랑 찍은 셀카들 ㅋㅋㅋ

B612라는 어플에 썬글라스를 씌워주는 필터가 있어서 ㅋㅋ 얼굴 싹 가리고 찍었길래 올려봅니다.

사진보니 저때, 제주도에서의 추억이 새록새록 ~* 돋네요. 

다시 제주도 여행 가고싶다며.... ㅜㅜ

하루빨리 제주도의 난민문제가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제주도 SNS핫플레이스 벵디 포스팅은 이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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